光州시 한의사들, 가족밴드 등 ‘공연 치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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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州시 한의사들, 가족밴드 등 ‘공연 치유’ 나선다
  • 승인 2014.08.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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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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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북구한의사회 내달 27일 ‘이웃과 함께 하는 한마음 축제’ 개최

광주시 한의사와 가족들이 음악을 통한 ‘안과 밖’의 치유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북구한의사회(회장 이종길)는 내달 27일 오후 6시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 대강당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한의사회 한마음 축제’를 연다.

350석의 광주교대 대학원 대강당에서 2시간여 동안 펼쳐질 이번 공연은 한의사회원 가족밴드와 통기타리스트, 색소폰합창단 등의 하모니가 어우러질 계획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세계에 국악을 알리고 있는 퓨전국악밴드 ‘아이리아’와 광주에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통키타 듀엣 ‘화와 린’의 출연도 준비돼 있다. 이어 광주시 각 분회의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주시북구한의사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광주시 한의사들의 단합 ▲어려운 한의원 경영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한의사의 자신감 회복 ▲광주시민들과 여러 기관장들에게 홍보 및 기여의 기회 마련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교복지원금 지급 ▲광주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 지원으로 문화저변 확대 등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기획, 추진됐다. 이종길 회장은 “이번 한마음 축제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한의사들의 사회적 기여와 문화적 모습을 보여보여줌으로써 한의사회의 결속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 “이날 수익금은 전액 소년소녀가장 교복지원금으로 기부할 생각”이라며 “광주지역음악밴드 등 출연을 통해 문화적인 긍지를 갖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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