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한의사회는 짧은 기간 동안 현지상황에 맞게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위해 참가단원 각자의 업무를 분장하고 진료실 및 의료보조, 대민지원, 현지어울림 등 가상시나리오를 설정한 후 현지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봉사 마지막 날 개최된 만찬에는 스리랑카 현지 전통의약부 장관이 참석해 의료봉사를 통한 양국간의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며 참여한 단원 전원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지난 2003년부터 인도,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라오스에 봉사단원을 파견했으며 2012년에 이어 2014년도에도 스리랑카에 한방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게 되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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