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인상 선생 ‘우천임상요결’ 출판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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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인상 선생 ‘우천임상요결’ 출판기념회 열려
  • 승인 2014.07.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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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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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우천 박인상 선생의 평소 임상내용과 강의를 정리한 「우천임상요결」의 출판기념회가 동의과학연구소(소장 박석준)와 우천기념사업회(회장 김병삼) 주최로 19일 서울 서초구 우천동일한의원 내 동의과학연구소에서 열렸다.

◇故 우천 박인상 선생의 '우천임상요결' 출판기념회가 19일 서울 서초구 동의과학연구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준전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안규석 경희대 교수, 이영종 가천대 교수, 최종덕 상지대 교수, 우천기념사업회 곽노규 부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우천임상요결」은 우천 박인상 선생(1923~2011)이 평소 진료하며 사용하던 임상내용과 강의를 제자들이 정리해 출판한 것이다.

곽노규 부회장은 “우천 선생께서는 사상체질에 따른 질환이 나오면 사상체질 약을 처방하고 체질보다 병증이 우선시 되는 경우는 후세방을 처방하였으며, 그러면서도 의학입문, 동의보감과 같은 후세방에 사상의학을 절묘하게 결합했다”고 임상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팔물탕을 쓰더라도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에 따라 가감법을 다르게 했다”고 덧붙였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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