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음악치료 효과’ 세계가 주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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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음악치료 효과’ 세계가 주목하다
  • 승인 2014.07.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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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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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교수, 오스트리아서 열린 세계음악치료학회 초대 발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오스트리아 크렘스에서 열린 세계음악치료학회(2014 World Congress of Music Therapy)에 한방음악치료 분야에선 처음으로 초청돼 '한방음악치료'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이승현 교수(왼쪽)가 세계음악치료학회에서 '한방음악치료'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한국전통음악치료와 한방음악치료(KOREAN TRADITIONAL MUSIC THERAPY AND KOREAN MEDICINE MUSIC THERAPY)’란 주제로 한방음악치료를 소개하고 혈액암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수많은 학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뮌헨과 뉴욕에서 심장학과 관련된 음악치료를 연구하고 있는 Wolfgang Mastnak 교수는 “한방음악치료의 연구방법과 가치는 기존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들에 비해 새롭고 뛰어나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심장혈관 질환에 한방음악치료를 접목해 연구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세계적인 음악치료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의학이라는 한국전통의 이론으로 연구된 한방음악치료를 소개하고, 그 내용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방음악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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