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미래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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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미래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 되길
  • 승인 2014.07.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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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현

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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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1989년생 ‘창간 동갑’ 한의학도들이 보내는 축하메시지
채 정 현
가천대 한의학과본과 3년
매주 목요일이면 민족의학신문이 한의학과 휴게실로 배달됩니다.

그 때마다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에 이르기까지 전학우가 휴게실에 들러 민족의학신문을 보며 한의학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게 됩니다.

창간호를 발행하고 25년이 지난 지금, 민족의학신문은 한의계의 대표 신문사로서 한의사, 한의대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한의계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한의학의 세계화, 인류복지의 증진, 문화시대의 창조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한의학을 세계의학으로써, 우리 문화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의계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언론의 냉철한 시각과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보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을 꾸준히 하면 전문가요. 20년을 하면 따르는 이들이 생기고, 30년을 하면 자기 앞을 걷는 이가 없다’라는 말처럼, 25년 동안 한 우물을 파는 열정과 우직함으로 한의계 소통에 앞장서주신 민족의학신문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족의학신문이 한의계의 대표 신문사로서 한의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독자들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며, 건전한 비판과 성찰을 통해 한의계의 미래와 비전을 선도하는 신문사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 있을 창간 30주년, 창간 40주년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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