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김진수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콤스타) 단장
과거에서 배우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꿈꾸어라.
창간 25주년 축사를 부탁 받고 가장 먼저 아인슈타인의 이 명언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 노력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먼저, 수도 없이 많은 신문들이 폐간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제 목소리를 잃지 않고 25년이란 긴 시간을 지탱해온 민족의학신문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숨 가쁘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새로움과 발전을 요구받는 이 시점에서 오히려 지난날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간 25주년을 맞았다는 것은 민족의학 발전에 기여했고 제 역할에 충실했음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수고하신 지난 25년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제 그 시간들을 뒤돌아봄으로써 앞으로의 나아갈 바를 심사숙고한다면, 앞으로의 25년은 더더욱 성공적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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