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로서 밝게 비출 때 한의계의 밝은 미래도 가시화
상태바
등불로서 밝게 비출 때 한의계의 밝은 미래도 가시화
  • 승인 2014.07.1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깁갑성

깁갑성

mjmedi@http://


[창간 25주년 기념 축사] 김갑성 (사)대한한의학회 회장


김 갑 성
대한한의학회 회장
한의사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충실히 제공해 주는 역할자, 민족의학신문 창간 제25주년을 기념하며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도약을 기대합니다.

25년 전 의식 있는 몇몇 한의사들이 의기투합하여 설립된 민족의학신문은 4반세기 동안의 묵묵하고 꾸준한 성장 속에서, 이제는 성년의 신문으로 자리 매김을 함으로써 그 역할과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의사협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한의신문과 함께 한의학 전문 신문으로서 양대 산맥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은 정보를 중심으로 우리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분석하며,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유도하는 견인차의 역할로써 동분서주하는 민족의학신문의 발전은 곧 한의계의 발전이요, 그 등불이 될 것입니다.

민족의학신문의 등불로서의 역할이 밝게 비추어 우리 한의계가 밝은 미래를 가시화할 수 있을 때 우린 한의학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민족의 시련만큼이나 격동의 세월을 살고 있는 한의학은 엄동설한의 한파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시들지 않는 인동초처럼 밝은 미래와 따뜻한 안정을 위해 꽃 피울 것을 확신합니다.

우린 지금 그 과정 중에 있으며, 시대의 어려운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는 혼신의 힘을 다해 한의학 부흥을 위한 몸부림을 계속하겠으며, 우리의 행동 사고 하나하나가 민족의학신문의 지면을 통해 퍼져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심을 유지하며, 다양한 의견과 정보 그리고 뉴스를 전하는 오프라인의 기능과 한의계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올바른 판단과 정책을 시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민족의학신문의 협조와 역할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25주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