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14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중앙응급의료센터(의무실)를 운영해 3일간 1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진료를 실시했다.<사진>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진로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종합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서울한의사회에서는 황건순 의무이사를 비롯해 의료진 8명이 참여했으며, 환자발생 시 응급약과 침, 한방엑스산제 등으로 치료했다.

황건순 의무이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를 만나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또 조희연 신임 서울시교육감은 “취임과 동시에 개최되는 이렇게 큰 행사에 한의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 나라를 이끌어갈 초․중․고생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서울시한의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