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한의사 '지역 일꾼' 출사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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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한의사 '지역 일꾼' 출사표 던졌다
  • 승인 2014.05.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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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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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오규석 기초단체장 출마… 황만기-신재원-문규준 광역·기초의원에

6.4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한의사 출신의 후보자는 모두 5명으로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의료인 전체적으로는 5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의사로는 누가 나왔는지 살펴봤다.

 

 ■ 한의사 출신 누가 나왔나
구·시·군의 장선거에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김대현 원장(33·통합진보당)이 구청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동의대 한의과를 졸업한 김 후보는 현재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의료민영화저지특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황금손김대현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의사 출신의 현직 기초단체장인 오규석(55)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도 무소속으로 출마, 연임을 노린다. 오 후보는 동국대를 졸업하고 현재 민선5기 기장군수를 맡고 있다.
시도의회의원에는 2명의 한의사가 출마했다. 서울 성동구 제1선거구에 출마한 황만기 원장(42·새정치민주연합)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과 (주)아이누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다른 출마자는 보령시 제1선거구 신재원 원장(71·새누리당)이다. 신 원장은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충청남도의회 제4~6대 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신진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구·시·군의회의원에는 1명의 한의사가 출마했다. 순천시 바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문규준 원장(49·새정치민주연합)도 연임을 노리고 있다. 문 원장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현재 순천시시의회의원을 맡으면서 문규준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 의료인 출신 출마자 50여명
한편 한의사 외에 의료인 출신의 후보로 의사출신 10명, 치과의사 4명, 약사출신 32명, 간호사 4명이다.
의사의 경우 광역단체장 선거에 2명, 구·시·군의 장 4명, 시·도의회의원 2명, 구·시·군의회의원 1명, 광역의원비례대표 1명 등 총 10명이다.
약사의 경우 광역의원 8명, 광역의원비례대표 6명, 기초단체장 7명, 기초의원 7명, 기초의원비례 4명 등 총 32명이다.
치과의사는 시·도의회의원 2명 등이고 간호사 출신은 구·시·군의 장에 1명 시의원에 1명 등이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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