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의사회, 사단법인 승인 후 첫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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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의사회, 사단법인 승인 후 첫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 승인 2014.04.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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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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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는 12일 오후 6시 대한한의사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이 된 후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이 된 후 첫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내외빈들과 대의원들이 대한여한의사회의 건승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은주 기자>
권차남 대한여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은 “사단법인으로 승인된 후 처음 열리는 정기총회”라며, “독립된 단체로서 임무가 무겁고, 앞으로 맡은 바 임무 충실히 해줄 것과 애정 깃든 관심 및 당부 부탁한다”는 말로 개회선언을 했다.

소경순 회장은 “선배 회장님들이 이루어온 성과로 지난해 사단법인을 이루었고, 나 역시 앞으로 여한의사회를 더욱 잘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며, “한의학을 사랑하는 정신으로 한의학 의권 향상 등 우리의 모든 사업이 한의계 대박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인숙 의원(새누리당), 남윤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이진화 대한여자치과의사협회 차기회장, 박미숙 전국여성법무사회 회장, 조은경 여성발명가협회 회장 등의 격려사와 곽숙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갑성 대한한의학회 회장, 박혁수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의 축하 인사가 전달됐다. 이외에도 정경진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류은경 전 여한의사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여한의사회는 1부행사에서 서알안 전 전북지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배준형(경희대 본3), 서희연(동국대 본3), 김은지(동신대 본4), 안수현(대전대 본3)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으로 ▲나눔의 집 의료봉사 ▲대민 무료 의료봉사 ▲이주 여성 의료봉사 ▲학술홍보사업 ▲여성단체연합활동 및 여성단체 지원 ▲장학지원정책 등을 수립하고, 예산안으로 지난해에 비해 665만원 감액한 1억861만1000원을 승인했다.

2014회계연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월 선정의 건에서는 2015년 4월 개최를 승인했으며 세부 일정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기타의안으로 선정된 ‘류은경 전 회장 명예회장 추대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외에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및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이날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와 양기관의 업무제휴를 위한 MOU체결을 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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