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국인도협회와 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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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한국인도협회와 교류 협약 체결
  • 승인 2014.04.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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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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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와 (사)한국인도협회는 2일 경산 삼성캠퍼스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왼쪽)과 송재성 한국인도협회 대표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 배만종 교학부총장, 박동균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송재성 한국인도협회 대표(전 보건복지부 차관)와 이성민 사무총장, 정기환 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와 한국인도협회는 향후 ▲인도 대학과의 학생교환과 유학생파견 및 봉사활동지원 ▲한방의약과 인도전통 아유르베다 의료기술 교류 ▲인도와 관련된 정책개발,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중소기업활동 진출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인도협회(Korea-India Association, KOINA)는 인도가 21세기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3대 강국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국의 국가-기업 간의 교류가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비해 민간교류활동이 저조한 실정을 고려, 이를 개선키 위해 한국과 인도 간 경제, 사회문화, 보건의료,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친선활동을 목적으로 2013년 7월 창립한 단체이다.

변창훈 총장은 “인도는 1973년 한국과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후 풍부한 물적,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8~9%의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IT강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사회의 영향력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는 국가”라며 교류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인도 대학과의 학생교환과 연수 및 봉사활동, 한방의약과 인도전통 아유르베다 의료기술교류를 통해서 대학과 의료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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