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새로 뽑힌 의장단-감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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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새로 뽑힌 의장단-감사는 누구?
  • 승인 2014.03.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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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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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대한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 의장단 선거 결과, 재석대의원 216명 중 최재호 대의원은 102표를 득표해 의장으로 당선됐다. 송금덕, 박인규 대의원은 각각 63표, 47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당초 대의원총회 의장 후보로 최재호, 박인규, 이범용, 송금덕, 박종웅, 황성연 대의원 등 6명이 추천받았으나, 이 중 이범용, 박종웅 대의원은 정견발표 자리에서 후보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재호, 박인규, 송금덕, 황성연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 정관에 따라 최고 득표자를 의장으로 하고 2,3위 득표자를 부의장으로 뽑았다.

의장으로 선출된 최재호 대의원은 정견발표에서 “총회가 달라져야 한다”며, “투쟁이나 갈등의 장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합리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인규 대의원은 “대의원 각자의 생각과 실천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우리의 목표는 하나”라며, “한의사가 잘 살아야 한다는 목표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송금덕 대의원은 “중립성과 원칙을 가지고 집행부에 지원할 것은 지원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인규 대의원은 현 대의원총회 부의장으로서 이번이 두 번째다.

감사선출의 건에서는 최승영, 이상봉, 한윤승, 박령준 후보 등 4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후보들은 각각 58표, 50표, 46표, 52표를 득표했다. 감사는 다수득표자 순으로 3인을 당선자로 결정한다는 관련 규정에 따라 최승영, 박령준, 이상봉 후보가 당선자로 결정됐다. 이상봉 후보는 현 중앙회 감사로 두 번째 감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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