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한덕희)가 22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한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사가 환자에게 최소한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수배 신임의장과 이진섭 부의장을 선출하고 2014년도 사업예산 1억7547만5000원을 수립했다.
또 불법의료 단속과 무료진료, 대민 복지 등 의권사업을 적극 추진해 회원들의 한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을 의결했다.
학술사업과 관련해서는 충남한의사회 보수교육을 통한 회원교육 및 KCD개정판을 추진해 한의학의 과학화에 일조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내용의 홍보 포스터를 제작키로 하고, 보험 사업으로 신입회원 대상 보험교육 및 매뉴얼을 제작, 한의원내의 사보험 환자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 새누리당 홍문표, 이명수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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