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으로 시민들을 편하게 해주길 부탁”
22일 개최된 서울시한의사회 제61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의 본질 중 하나가 몸을 소통하게 하는 것”이라며 “서울한의사회와 서울시, 유관단체들 끼리 소통을 통해 한의학으로 시민들을 편하게 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월 9일 서울시시립병원 법령 중 한방과 설치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라며 “이로써 한방과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서울 시민들에게 한방치료를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최근 서울시한의사회가 장애인체육회, 서울시교육청 등과 MOU체결 등을 한 점에 대해 “한의사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1월 14일 서울시장애인회와 업무협약 등을 지원해 41만명에 이르는 장애인이 한의학을 통해 좀 더 재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민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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