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손승현 새 의장 선출…김영권 명예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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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손승현 새 의장 선출…김영권 명예회장 추대
  • 승인 2014.02.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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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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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가 22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장 및 부의장, 감사 선출을 비롯해 김영권 전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건 등을 의결했다.

박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출범한 제31대 집행부는 전국 최대지부로 책임을 다하고 살아있는 서울지부로 탈바꿈한다는 회무목표를 세웠다”라며 “실손의료보험 재진입을 위해 총 역량을 펼쳤으나 중앙회와의 협조미비로 피치 못하게 중단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한방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시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립병원에 한방과를 설치할 수 있다는 조례가 통과”됐다며 “올해는 한약 안전성에 대한 대대적 홍보 준비와 한방자동차보험에 대한 라디오 캠페인을 시작으로 회원에게 좀 더 다가가는 회무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장에 손승현 부의장을, 부의장에는 김형석(명한의원)·권현수(한사랑한의원)원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한홍구(명성한의원) 현 감사와 서호석(국립중앙의료원)씨를 선출했다.

또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에 대해 승인하고 2014회계연도 주요 사업예산을 11억 9805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계원칙 신설 및 재산의 관리, 회원 의무 및 징계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회칙 개정안이 의결됐으며, 김영권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기타 안건으로 지난해 박혁수 회장이 TFT를 꾸려 추진하던 실손보험재진입사업 중단에 대해 중앙회에 항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키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고헌영(법무법인 나은) 신상국(송파구분회장) 김영우(의무이사) ▲서울시회장 표창: 박인현(단전한의원), 이희정(종로구보건소) ▲서울시회장 감사패 이상길 차장/이복기 과장(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보험급여부), 오영식 부장(심평원 서울지원 운영부), 황미숙 부장(심평원 서울지원 심사평가부), 양승열 대표(새롬제약) ▲한의협회장 근속직원 표창: 박차순 중구한의사회 사무국장 ▲서울시회장 표창패: 문구병 서대문/은평구한의사회 사무국장, 오재근 강동/송파구한의사회 사무국장, 이배근 동대문구한의사회 사무국장 등이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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