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한의학회 새 회장에 조종관 대전대 한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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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한의학회 새 회장에 조종관 대전대 한의학과 교수
  • 승인 2014.02.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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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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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한의학회는 지난달 21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학회장으로 조종관(58)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조종관 신임 학회장은 오는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2년간 한의학 암 분야 및 관련된 학문의 연구, 도서 수집 및 간행, 암 분야 학술지 발간 및 학술교류 등을 주관하게 된다. 조 회장은 “한방 종양학 분야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학회가 암 치료의 근거중심의학의 근거를 마련하고, 한방 암치료의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종관 신임 회장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대전대학교 부속한방병원장,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 상해 중의약대학 객원교수,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암 전이재발 막아주는 한방 신치료 전략」등 다수가 있고 ‘항암단을 투여한 각종 암환자 320례에 대한 고찰’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대한암한의학회는 한방 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4년 창립됐으며, 110여 명의 한의사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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