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에 한의학 우수성 알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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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에 한의학 우수성 알려 달라”
  • 승인 2013.1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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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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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수석부회장, 선현주-권순영-김인규 한의사 등 KOICA ‘중장기자문단’과 면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달 26일 서울 진진바라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 제9기 월드프렌즈 중장기자문단으로 선발돼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으로 파견되는 한의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중장기자문단에는 선현주(몽골 한몽한방병원), 권순영(방글라데시 유나니 아유르베딕 의과대학 및 병원), 김인규(스리랑카 국립아유르베다 교육병원)  한의사 등이 선발됐다.

박완수 수석부회장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어려운 결심을 하셨다”라며 “협회에서 장기적 목표 아래 추진하고 있는 한의학의 해외진출 전략을 펼칠 때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하고 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연일 국제이사는 “최근 WHO 서태평양지역 회의에 다녀와서 느낀 점은 중국이 세계 전통의학 분야를 장악하려는 분위기가 상당하다는 것”이라며 “중장기자문단으로 파견되는 한의사 여러분들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각각 파견기관에서 한의학 관련 자문 및 컨퍼런스 개최, 현지 전통 약재에 대한 증상별 표준화 작업, 한의학 관련 강의 및 현지 의사 교육, 병원내 전통의학부서 개발, 기술 자문 및 교육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되며,  12월11일 각자 배정받은 곳으로 떠날 예정이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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