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치유요법으로 면역력 강화…사용자 ‘건강’ 생각하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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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치유요법으로 면역력 강화…사용자 ‘건강’ 생각하며 만든다”
  • 김춘호 기자
  • 승인 2013.11.2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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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父子인터뷰 한국생광석광업 한복희 대표, 한스티티에스 한용준 대표

온열치유요법으로 면역력과 치유력을 강화시켜주는 한스티티에스(대표 한용준·34)의 알마마뗄(Alma Mater). 최근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했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지난 1996년부터 제작되고 있던 기기다. 이 기기는 한용준 대표의 부친인 한복희(69)한국생광석광업 대표가 광석에 대한 노하우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탄생된 것이다. 최근 서울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유통에 돌입한 한스티티에스를 찾아가 봤다.

“우수한 내구성으로 대물림하는 기기 만들 것”

◇한복희 대표(좌), 한용준 대표는 인체의 건강과 기기의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 유통시키겠다고 한다. <김춘호 기자>

■ 알마마뗄의 탄생
한용준 대표는 대학시절 경영학을 전공하고 부친의 회사인 한국생광석광업에서 근무 하던 중 건강에 관심을 갖고 2009년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에 입학해 공부를 했다.
그 후 2012년 11월 한스티티에스를 설립하고 ‘전신온열가온기’의 특허(제10-1280197호)를 출원 의료기기품목허가, 의료제조업허가, 시험검사성적서 등을 획득했다.
한용준 대표는 “아버지께서 사업상 만나는 분들이 환자나 자연의학에 대해 연구하시는 분들이라 경영보다는 대체의학쪽에 관심이 생겼고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욕심에 당시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한국생광석광업은 강원도 영월군에서 광석을 채취해 사료 및 비료, 벽지, 페인트 회사 등에 공급하고 광석이 들어간 베개, 요 등을 제작하고 있었다.
한스티티에스가 제작하고 있는 ‘알마마뗄’은 1996년경 강원도 정선에 있는 불암사 스님의 제작요청에서 출발했다. 스님은 한국생광석광업에서 출시하는 베개와 요 등의 제품을 사용해본 후 오십견의 치료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돔 형태로 좌·우·상·후면에 생광석을 넣어서 만들어 줄 수 있느냐는 의뢰를 했던 것이다.
한복희 대표는 “처음에는 스님이 머리 부분만 들어갈 수 있게 의뢰했는데 나중에는 머리 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들어갈 수 있는 제품으로 요구를 했다. 그게 시초가 되어 알마마뗄이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15년간 ‘고장’ 제로
‘알마마뗄’은 폭1m10, 길이 2m10 무게 160kg이다. 또한 이 제품은 내구성이 우수해 대물림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라고 자부한다.
처음 알마마뗄을 제작한 1996년부터 현재까지 한차례의 고장도 없었다고 한다. 이 기기는 수 십 가지의 부속으로 이뤄지며 전국에서 엄선된 부품을 수작업으로 조립해 주문에서 제작까지의 기한은 약 한 달 정도 걸린다.
한복희 대표는 “2006년경 처음으로 A/S 요청이 들어와 직접 찾아가봤는데 기능적인 이상이 아닌 지지대가 휨으로 인한 변형이었다”라며 “당사자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제품을 회수하고 A/S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당시 비슷한 시기에 나갔던 8대 전량 리콜했다”고 말했다. 이후 지지대를 공급하는 회사에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고 추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기기의 특성상 가루로 된 광석을 굳힘 작업을 거쳐 돔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초창기에는 노하우가 없어 황토공장에 의뢰 한 적이 있었다. 작업 진행상황이 잘 되고 있나 싶어서 공장을 방문했는데 광석에 본드를 삽입한 상태서 굳힘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본 한 대표는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그 기술은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착안된 것인데 인체에 유해한 본드보다는 찹쌀을 이용하면 잘 붙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수없이 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찹쌀만큼 접착력이 강한 것을 찾지 못해 바로 적용했다.

■ 건강체온 36.5℃
사람의 체온은 36.5℃다. 체온이 1~2℃ 이상 내려가면 저체온증으로 만병의 원인이 되고 저체온 상태에서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으며,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한복희 대표는 “30분에서 40분 정도 건강관리를 하면 체온이 0.6~1.8℃ 정도 올라가며 이것은 정상세포의 면역력이 5~6배 증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세포가 활성화 되면서 체온이 올라가고, 세포의 분자활동이 활발해져서 우리의 몸과 혈액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또 “혈액이 따뜻하면 뭉친 혈이 풀리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잘 이뤄지며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강화된다”고 했다.
이 기기의 유통은 대리점을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 11월 1일 서울 광진구에 체험센터를 오픈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현재는 성인 한명이 들어가 체온을 높이는 기능이지만 향후 맥박과 체온의 변화 등을 밖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드는 것이 한스티티에스가 갖는 또 하나의 목표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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