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인도에 널리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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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인도에 널리 알리다
  • 승인 2013.11.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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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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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에서 ‘동의보감 특별전시회&강연회’ 개최
동의보감기념사업단(단장 안상우)은 인도 뉴델리 소재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한의학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기념사업단․주인도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12일까지 ‘동의보감 특별전시회&강연회’를 인도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동의보감 특별전시회&강연회’가 진행됐다. <사진제공=동의보감기념사업단>

강연회는 이틀에 거쳐 진행 됐는데, 1일차에는 정유옹 한의학 박사가 한국 전통침법인 ‘사암침법’을 소개했으며 2일차에는 경희대 한의대 김남일 학장이 ‘동의보감과 한국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동의보감 특별전과 강연회에는 인도전통의학 전문가와 전공학생 등 관련분야 2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해 관람하는 등 한의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 동참해 약 300여명의 현지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특히 인도 현지에 거주하는 정수경 한의사의 참여로 주인도한국문화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김금평 한국문화원장은 SNS를 통해 “가슴 따뜻한 분들이 다녀가시니 인도가 더욱 따뜻해 지는 느낌이다”고 말했고,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학장도 SNS에 “김금평 원장님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이틀간 300명이 넘는 인도분들을 진료할 수 있었고 많은 인도 의대생들에게 한국의 한의학을 강의할 수 있었다”라며 “인도분들이 사암침법의 뛰어난 효과에 놀라면서 또 언제 오냐고 눈물짓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라고 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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