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사상체질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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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서 사상체질 국제학술대회
  • 승인 2003.07.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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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놈시대에 사상의학의 역할 모색


제5회 사상체질의학회 국제학술대회가 20일, 21일 LA 사우스베일러 한의대에서 개최됐다.

사상체질의학회가 주최하고 사상체질의학회 LA지부가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휴먼 게놈 시대에 부응하는 사상체질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학술행사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경요 사상체질의학회 회장의 개막연설에 이어 박상우 캘리포니아 사상체질의학회 회장, 데이비드 박 사우스베일러대학 총장, 조인하 캘리포니아주 한의사협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개막식이 끝난 뒤 곧바로 진행된 학술발표회는 이틀간에 걸쳐 3세션에서 총 2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측에서는 송일병, 김달래, 김선민, 김수범, 김종덕, 남봉현, 박성식, 이수경, 이인선씨 등 다수가 참가해 1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중국이 5편, 미국이 2편을 발표했다.

주제강연은 송일병 교수가 ‘인간지놈시대의 사상체질의학의 역할과 연구방법론’을 특별강연은 김달래 교수가 ‘비만환자의 사상체질과 생활특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사상체질의학회측은 주제 선정과 관련해서 “게놈시대가 열리면서 유전자의 특성별 치료방법으로 사상체질의학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사상체질의학을 더욱 정확히 연구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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