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환자, 최근 5년간 20대에서 증가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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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환자, 최근 5년간 20대에서 증가율 가장 높아
  • 승인 2013.07.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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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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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목디스크로 인한 진료인원 연평균 8.1%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근골격계질환인 ‘목뼈원판장애(이하 목디스크, M5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가 2007년 57만3912명에서 2011년 78만413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동일하게 8.1%였으며, 2011년 기준 진료인원은 남성 33만1091명, 여성 45만304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았다.

‘목디스크’ 연도별/성별 건강보험 진료환자 추이 (단위 : 명)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연평균 증가율

(%)

전체

573,912

602,525

652,559

698,412

784,131

8.1

남성

242,377

254,284

276,217

296,700

331,091

8.1

여성

331,535

348,241

376,342

401,712

453,040

8.1

전년대비 증가율(%)

-

5.0

8.3

7.0

12.3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인구 10만명 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20대 남성으로 연평균 7.7% 증가했으며, 그 뒤를 이어 20대 여성이 7.6%, 80세 이상 여성이 6.9%, 30대 남성이 6.8% 증가했다. 

최근 5년동안 ‘목디스크’ 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 (단위 : %)

 

구분

전체

20대

미만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0세

이상

전체

7.3

4.7

7.6

6.4

4.3

4.7

4.6

5.7

6.7

남성

7.3

5.4

7.7

6.8

4.8

4.4

4.3

4.8

6.4

여성

7.2

3.9

7.6

6.1

4.0

4.8

4.8

6.3

6.9

 


최근 5년동안(2007~2011년) 전년대비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0대가 2010년 대비 2011년에 14.5% 증가하여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10대와 30대가 2010년 대비 2011년에 각각 13.3%, 12.7% 증가했다.
‘목디스크’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1150억원에서 2011년 1866억원으로 1.6배 증가했으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한 2011년 급여비는 131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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