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장성과지수, 한약-한약재 평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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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장성과지수, 한약-한약재 평균보다 낮아
  • 김춘호 기자
  • 승인 2013.07.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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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5500명 대상 7개 평가 항목 조사 결과 발표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월 한약 및 자동차, 이동전화서비스 등 10개 시장의 재화 및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5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시장성과지수를 발표했다.

금번 조사에서 국내 10개 주요 소비시장의 소비자시장성과지수는 평균 63.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표> 10개 주요 시장의 평가항목별 소비자시장성과지수

 

특히 10개 시장 중 한약 및 한약재 시장은 54.6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약 및 한약재는 비교용이성에서 31.4점(평균53.6점) 신뢰성 44.6점(평균52.9점), 만족도 49.7점(평균56.6점), 소비자문제&불만 92.5점(평균89.1점), 안전성68.5점(평균71.9점)으로 소비자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제품들은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사업자가 법규준수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신뢰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기준 7개 항목은 ▲비교용이성-소비자가 시장에서 얼마나 쉽게 제품과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는가 ▲소비자문제-제품과 서비스를 구매·이용 중 얼마나 문제를 경험하는가 ▲소비자불만제기 - 소비자들이 사업자·당국 등에 얼마나 불만을 제기하는가 ▲신뢰성-사업자들의 소비자법규 준수를 얼마나 신뢰하는가 ▲만족도-시장의 가격수준, 구매편의성, A/S 등에 소비자들이 얼마나 만족하는가 ▲전환성-소비자들이 얼마나 제품과 서비스를 바꾸거나 바꿀 의향이 있는가 ▲안전성-소비자들이 얼마나 안전성을 인지하거나 안전사고를 경험하는가 등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금번 소비자시장성과지수 조사결과는 직접 소비자의 관점에서 시장의 기능이 적정하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평가했고 또한 효율성이 떨어지는 시장에 대해 시장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활용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에 발표한 소비자시장성과지수 외에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소비자위해정보 데이터를 포함한 종합적인 ‘소비자시장평가지표’를 금년 말 다시 발표해, 소비시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매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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