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의학국제박람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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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의학국제박람회 성황리 개최
  • 승인 2003.07.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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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여명 관람, 국제적인 한의학 축제로 부상


경희대학교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5회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3·사진)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 있은 개막식에서는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 한남규 중앙일보 수석부사장, 윤충 경희대의무부총장(경희의료원장),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 안규석 경희대한의과대학장을 비롯,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사)한국건강보조·특수영양식품협회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한의학의 대중화 및 과학화, 산업화를 촉진시키는 한편 한방보건산업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한방 개원과 경영에 대한 컨설팅, 난치병 및 불치병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전문학술세미나, 지방자치단체 특산물전시회 등 400여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 ▲근거중심의 한의학, 난치병의 한의학적 접근 등 각종 주제의 세미나 ▲한방 개원 컨설팅 ▲대한동의병리학회 하계학술대회 등이 4분야로 나뉘어 진행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밖에도 한의학국제박람회조직위원회가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선보여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제6회 박람회는 내년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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