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학 최대 주제 ‘중의우세병종’ 중의우세병종의 분포현황과 특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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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 최대 주제 ‘중의우세병종’ 중의우세병종의 분포현황과 특징(2)
  • 승인 2013.05.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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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허브 북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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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우세병종은 핵심경쟁력의 體現, 성과를 확대해야”
(전호에 이어)

5) 중의임상과별 분포
259종의 중의우세병종의 임상과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중의내과 137종, 외과 49종, 부인과 22종, 소아과 23종, 골상과 7종, 안과 14종, 이비인후과 7종이다. 중의내과와 중의외과의 병종이 비교적 많고 골상과와 이비인후과가 가장 적다.
상위 10위내의 중의우세병종 가운데 8종(중풍, 요통, 항비, 현훈, 소갈, 흉비심통, 면탄, 위완통)이 중의내과에 속하고, 2종(치질, 치루)이 중의외과에 속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호 <표> 참고)

6) 전문과별 분포
중의내과는 내과기타질병을 제외하고 간계질병이 26종으로 우세병종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다. 상위 5위는 중풍, 현훈, 간염, 두통, 적취(積聚)이다.
비위계질병은 19종으로 그 다음이며 비위계의 상위 5위는 위완통, 위궤양, 변비, 설사, 위비(만성위축성위염)이다.
신장계는 15종이며 상위 5위는 요통, 신쇠(腎衰, 신공능부전) 신풍(腎風,만성신부전), 수종, 소갈병신병이다.
폐장계 질병은 9종이며 상위 5위는 해소, 폐창(肺脹), 천식, 폐로(肺??), 폐위(肺??)이다.
외감열병은 6종이며 외감고열, 풍온폐열, 간온(肝瘟, 바이러스성간염 및 그와 비슷한 증상의 간병에 해당하는 중의 병명), 감기, 휴식리(休息痢)가 상위 5위의 질병에 해당한다.
중의외과 피부병에서는 16종의 중의우세병종이 있으며 그 중 상위 5위는 백비(건선), 습창(濕瘡), 사관창(蛇串瘡, 대상포진), 서유(鼠乳, 전염성연속종), 분자(粉刺, 여드름).
항문질병은 14종이며 상위 5위는 치질, 치루, 항렬(肛裂), 구리(久痢), 탈항(脫肛)이다.
창양병(瘡瘍病)은 12종으로 상위 5위는 탈저(脫疽), 경옹(頸癰), 고종(股腫), 부골저(附骨疽), 나력이다. 중의부인과, 중의소아과는 중의우세항목이 비교적 소수이므로 생략한다.

3. 문제점과 해결방향
기존의 연구는 중의우세병종의 강점에 대하여 “중의우세병종은 확실히 존재하며 중의의 핵심경쟁력의 체현이다. 치료효과, 비용 등의 측면에서 분명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중의관련자원을 결집하여 ‘유명의원, 유명과, 유명의사’를 부각시켜 환자의 신뢰를 높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중의우세병종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중의우세병종이 중의관련 의료복무자원의 배치를 체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의우세병종의 현재 분포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1) 중의우세병종과 해당지역 인구군의 질병계보가 일치하지 않아서 중의의료서비스의 제공과 실질적인 수요에 차이가 있다.
2) 정부부문과 비정부부문의원의 차이가 큰데, 이는 정부 정책 및 실질적 지원의 차이에 이유가 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민간자본의 유치와 중의약발전에 불리하다.
3) 각급의원의 위상정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급 의원이 의료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처지에 놓여있고 맹목적인 확장을 추진하는 추세를 보여 악성경쟁 및 자원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4) 전문과별로 우세병종의 집중도 차이가 크다. 이에 따라 환자가 비교적 적은 우세병종 임상과(실)는 변방화되기 쉽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 집행되어야 한다.
1) 우세병종의 의원, 관련기구, 임상과별 배치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수립과 시행을 강화해야 한다.
2) 우세병종에 대한 배치가 해당지역 대중의 중의서비스수요를 총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자원투입의 목표와 정책의 통일성을 강화하여 우세병종의 보호와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

중의우세병종은 모종의 질병 혹은 질병의 모종 단계에서 치료효과가 특별한 진료기술, 특색치료, 중약방제, 원내중약제제와 특색설비의 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신기술, 신치료법, 신악개발, 신설비의 개발과 응용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책지원 및 인력과 자원의 집중과 대량투입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의료기구, 의료기구와 기업, 연구단위가 긴밀히 협력하여 우세병종연구를 위한 전략적인 동맹을 건설하여 중점학과, 병종은 더욱 전문화해야하고 기술표준을 정비하여 우세병종의 성과를 임상현장으로 확대하여 중의약의 의료서비스수준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해야 하는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

후베이(湖北)중의약대학
양하이펑(楊海豊) 추이즈웨이(崔志偉)
왕마오(王茂) 자오친(趙臻)

번역 및 자료제공
옴니허브 북경연구소 중의우세병종 연구팀
<출처: 중의잡지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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