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의 개원은 혼자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 원활한 개원이 가능할 것이다. 개원을 위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을 정리해보았다.
■ 인테리어
한의원 개원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은 인테리어다. 미적인 요소와 기능이 가미 돼 있어야 진료할 분위기도 나고 환자들도 찾아온다. 최근 인테리어에 투자를 한 한의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목재재질의 외관부터 시작해 내부도 인테리어유리와 각종 문양의 시트지를 이용해 한껏 멋을 부렸다. 카페인지 한의원인지 헷갈릴 정도로 최근 한의원 인테리어는 갈수록 아름다워지고 있다. 이지스페이스(www.easyspace. co.kr)와 공사포유(www.044u.com) 는 인테리어업체의 비교견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다. 특정 인테리어 전문 업체가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닌 다수의 인테리어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외에도 디자인코드(www.designcod.co.kr), MI디자인(www.midesign.kr), 임펙트코리아(www. impactcorea.co.kr)는 의료용 공간의 인테리어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 구인
개원준비가 다 끝나 진료를 시작하게 되면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필요하다. 특히 의료업 특성상 아무나 채용할 수 없다. 메디잡(www.medijob.cc), 간호잡(www.ganhojob.com), 널스잡(www.nurse job.co.kr), 코디잡(www. codijob.net)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인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다. 이외에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사람인(www.saramin.co.kr), 인크루트(www.incr uit.com), 파인드잡(www.findjob.co.kr) 등을 통해 채용공고를 올릴 수도 있고 각 사이트에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지역과 경력 등을 검색할 수 있다.
■ 원외탕전
탕전실을 구비하지 않은 한의원을 위해 처방을 받아 한약을 제조해 환자에게 배송해주는 원외탕전은 새롬제약(www.hae dameun.com)등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참초원(www.chamchowon.com), 한의허브(w ww.haniherb.com), 미소생탕전실(www.imisosang.com), 정담중앙(www. midherb.com) 등 여러 곳이 운영 중이다.
■ 마케팅
아무리 우수한 임상능력과 미관을 자랑하는 인테리어를 했어도 환자들이 찾아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이러한 점을 돕는 업체로 마케팅과 홈페이지를 제작해주는 리얼메디(www.realmedi.com)가 있으며 한의원 소식지를 제작해주는 아이러브한방(www.ilovehanbang.co.kr), 한의원의 마케팅을 도와주는 두인컴(www.dooincom.com)등이 있다.
■ 침구 및 기타 소모품
한약과 더불어 한의원의 상징으로 꼽히는 침구는 동방침구, 우진침, 행림침 등이 있고 기타 한의진료에 필요한 소모품을 판매하는 곳으로는 한의몰(http://hanemall. co.kr), 한의마트(www. hanemart.com), 한의나라(www.haninara.co.kr), 한의장터(www. crmedi.co.kr) 등이 있다.
■ 약초, 한약제제 유통
한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초와 한약제제의 유통을 돕는 곳은 킴스한방약품(www.kims10.com), 옴니허브(www.omni herb.com), 새롬제약, 신흥제약, 한의유통(www.komd.com) 등이 있다.
■ 컨설팅
입지선정에서부터 인테리어, 세무회계, 대출 등 한의원 개원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도와주는 전문 컨설팅업체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의사가 직접 운영하는 한케어(www. haancare.kr), 한의원과 병원을 전문으로 하는 개원정보114(www.medic114.com) 등이 있다.
■ 기타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전자차트를 비롯해 경영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한메디(www.okchart.com), 돌뜸을 제작해 유통하는 생명사랑(www.dolddm.com), 통증완화용 레이저침을 제조하는 아인즈메디칼(www. sc-laser.com)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원에 필요한 것들을 서포트 해주는 곳들이 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