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 약이 되는 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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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약이 되는 열대과일
  • 승인 2013.03.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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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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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종의 열대과일 효능과 약리작용 담아
최근 열대과일이 국내에도 다양하게 수입되고 많은 사람들이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또 우리 입맛도 서구식으로 바뀌며 열대과일은 우리에게 친숙한 식품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순천대 박종철(59·한약자원학과) 교수는 열대과일의 효능에 대해 기술한 ‘약이되는 열대과일’을 발행했다. 이 책에는 81종 열대과일의 효능, 약리작용, 식용법은 물론 각 나라마다 부르는 열대과일 이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푸른행복 刊
특히 저자가 동남아시아와 유럽지역에서 5년간 직접 촬영한 650여장의 생생한 사진과 에피소드가 들어있다.
당뇨병 예방효과의 망고스틴, 피부가 맑아지는 여지, 노화 방지에 좋은 망고, 소화 촉진작용의 파파야,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두리안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열대과일은 물론 패션프루트, 키와노, 슈가애플, 체리모야, 왁스애플, 가시여지 등의 효능과 현장사진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혈당저하에 좋은 구아바, 기침완화작용의 용과, 숙취해소에 효과있는 잭프루트, 가슴이 답답할 때 좋은 스타프루트, 항당뇨 효능의 아보카도, 신경안정에 효과있는 용안 등의 한방효능은 전문가에게도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박 교수는 “국내에 아직 열대과일 효능에 대해 기술한 전문서적이 없어 열대과일의 정확한 정보와 효능을 올바르게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열대과일과 약용식물에 관심있는 독자들의 건강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대 김치연구소장으로 김치 전문가로도 널리 알려진 박 교수는 10여권의 김치 및 한약재 책자를 펴내기도 했다. (값 2만8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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