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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래포럼 40차토론회] 한의사협회장 후보자 초청 한미래포럼 합동토론회 2부
후보자들 상호 토론...날카로운 공방 이어져
2013년 03월 02일 () 23:30:10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41대 대한한의사협회장 후보자들의 마지막 합동토론회가 3일 민족의학신문사(회장 임철홍) 주최, 한의학미래포럼(대표 인창식) 주관으로 용산역 ITX 6회의실에서 열렸다. 3부로 나뉘어 개최된 이번 토론회의 ‘1-포럼과 후보자간 토론에 이은 2부에서는 후보자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 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후보자별 질의응답은 질문은 2, 답변은 3, 반론 및 재반론 1분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서로의 공약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이 오갔다.

▶(김성진 후보) 진용우 후보는 정당 활동을 함에 있어서 협회장이 되면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겠다고 했다. 작년 총선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갔었는데 그 기간에 감사활동은 충실히 했는지. 회장이 됐을 때 여야를 막론하고 교감을 이뤄야 하는데 당적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만약 문제가 되면 탈당을 고려해보는 것이 어떤가.

(진용우 후보) 오늘 본인에 대한 정치적인 얘기가 많이 나온다. 사실 정치적인 이력에 묻혀서 실제적으로 대한한의사협회장으로 갖고 있는 비전이나 정책대안 등이 가려지지 않느냐는 소신을 갖고 있다. 정책공약집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정책적인 마인드와 한의협을 소통을 하는 사람이 당적을 하나 갖고 있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이 당적이 한의계에 도움이 된다면 유지하는 것이고 안 되면 당연히 협회장으로서 고민을 할 것이다. 탈당을 떠나 미래에 정치적인 당적이 한의계를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건지 아닌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서 빠른 질문 아닌가 싶다. 정치가 모든 곳에 영향을 주지만 모든 것을 해결 할 수는 없다. 한의학이 고령사회 국민건강에 필요한 솔루션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서 그들이 좋아할 수 있게, 여야막론하고 국민들에게 좋은 일이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본인의 정책이나 한의계를 위한 마인드를 봐 달라.

(김필건 후보) 최혁용 후보는 한의계의 인재라고 생각하지만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논리적 비약이 심하다. 한약 중에 더블블라인드 RCT를 통과한 것은 천연물신약 밖에 없으니 천연물신약은 안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의사들이 무조건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신약개발에서는 밸리데이션이 중요하다. 천연물신약에서 원료와 제품생산단계에서 밸리데이션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최혁용 후보) - 천연물신약이야 말로 가장 진보된 한약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쓰고 있는 모든 것을 통틀어서 더블블라인드 RCT를 통과하고 구체적인 적용점을 확보한 약은 현재로써는 천연물신약 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 7종이 있다. 그런데 한발 더 넘어가서 천연물 유해의약품으로 확대시키면 수백종의 약들이 임상시험을 근거로해서 적용점을 확보해야 한다. 천연물신약의 원료는 한약재다. 그 한약재가 어떻게 생산됐느냐 어떤 품종을 대상으로 하느냐에 대한 원료 밸리데이션에는 국가가 일정한 기준을 갖고 인정을 하고 있다.

(진용우 후보) 김성진 후보가 홍보비를 2배로 확충하겠다는 말에 동의한다. 직재개편과 구조조정을 통하고 남은 비용을 홍보비에 넣겠다고 했다. 다른 후보들도 협회회무에 대해 잘 알겠지만 본인은 가장 구석구석 알고 있다. 협회가 구조상 여러 직능이사로 돼 있어서 이사들이 본인의 업무를 파악하는데도 벅차다. 단순히 구조조정을 통해 홍보비를 마련하겠다는 것은 실제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 기획홍보. 구체적인 기구나 구조에 의해서 홍보할 대안을 말해 달라.

(김성진 후보) 구조조정의 전제조건이 있었다. 외부 컨설팅을 통할 것이다. 자체 내에서 내부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해도 지적 할 수 없다. 일례로 직원의 친절 및 업무수행 등을 평가해도 직원들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외부 컨설팅을 받아 조직의 폐합과 축소 등 능률 높이는 일을 할 것이다. 협회에는 홍보이사가 있다. 이 기능을 외부와 내부 둘로 나눠야 한다. 내부는 회원들의 자질향상 노력 강화와 개원준비, 임상아카데미, 경영아카데미 등을 실시해야한다. 또 실손 보험에 들어가기 위해 매뉴얼화 돼야 하고 정형화 된 보고서가 작성돼야 한다. 홍보파트를 이처럼 둘로 나눠서 자질향상과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홍보를 실시 할 것이다.

(진용우 후보) 잉여인력이 생기면 인터넷을 통해 회원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고충전담반. 개원 등 법률적인 문제 인력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김성진 후보) 회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생각한다. 앞으로 인력을 충원하는데 있어 젊은 한의사의 인력 채용을 우선적으로 할 것이다. 진 후보가 말한 건에 대해서는 인터넷 전담직원을 채용해서 즉각 의견수렴하고 답을 하는 시스템 할 것이다. 이 문제는 인력증원을 할 때는 젊은 한의사에게 TO를 줄 것 이다.

(최혁용 후보) 본인은 사용확대 운동을 통해 한의사의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채빈 후보의 정책을 보면 의료일원화 의료통합 등 본인과 비슷하지만 공약이 비겁하다. 경제 살리겠다고 하는데 첩약만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이 있다. 한방의료보험 만으로는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 경제 살리겠다고 아무에게나 득 된다는 식이 아닌 누구에게는 득이 되고 누구에게는 손해가 될 수 있지만 한의계의 미래를 위해서는 선명하게 주장했으면 좋겠다. 제도권 진입을 위해서는 의약분업, 첩약의보, 의료통합 등 선명하게 자기주장 할 의향 없는지.

(정채빈 후보) 정책의 큰 흐름. , 장기적 계획과 단기에 시행해야 되는 것이 있다고 보고 의료통합은 찬성입장이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다 상호신뢰와 상호존중에 의해서 진행이 될 것이다. 다만 첩약의보를 들고 나오고 천연물신약을 처방하고 건강보험으로 급여화 하자는 주장은 지금 당장 한의원 경제가 빈사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지금 젊은 한의사들이 일자리가 없다. 개원할 만큼의 경기도 좋지 않다. 이것이 지금의 상태다. 갖고 있던 비급여를 어떤 식으로 급여로 전환하는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안했기 때문이다. 당장 급한 것은 국가보건의료체계에 들어가고 비급여를 급여화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식으로 한의원 경제가 살고 난 후 의료통합으로 가야한다.

(최혁용 후보) 장기로드맵 공약 말고 회장으로 당선되면 의료통합위원회 만들 생각 없는가.

 (정채빈 후보) 만들 의향 있고 회장 된다면 최 후보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겠다.

(정채빈 후보) 김필건 후보는 비대위를 대표해서 후보를 수락하면서 협회장후보에 나섰다. 그동안 비대위는 진료해야 할 원장들, 학생들 서울역으로 소집하고. 구태한 방식의 집회와 시위를 해왔다. 본인은 협회를 강력하게 개혁할 것이다. 그렇다면 비대위가 보여줬던 것처럼 협회장과의 불화, 협회건물 훼손 등 옛날방식의 투쟁과 전혀 우리사회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집회 한 번 할 때 마다 10억원 정도의 회무가 소진됐다.

(김필건 후보) 소통이 안됐다. (외부로 나가지 않는 전제조건) 비대위를 맡으면서 마음이 급했다. 정치적 흐름에서 대선국면을 타지 않으면 여론국면이 안 된다. 비대위에 와서 보니 아무것도 준비 안됐있었다. 천연물신약은 원칙이 정해지고 그에 따라 신약이 개발된 건 아니다. 개념자체를 변경한 것이다. 협회서는 그런 과정을 하나도 모니터링 하지 못했다. 시급한 문제는 12년 동안 묻혀왔던 천연물신약의 실체를 한의사 뿐 아니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급선무였다. 3개월 동안 그 정도면 많이 알렸다고 생각한다.

(정채빈 후보) 본인이 천연물신약 활성화 팀 TFT위원장이었다. 40대 집행부에서는 한의사가 처방을 할 수 없다는 것. 어떻게 하면 처방을 하게하고 그것을 보험으로 등재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회무방향도 병행하지 않고 오직 양의사가 처방할 수 있다는 것을 없애려고 집회하고 홍보했다. 협회가 하고 있는 일은 강온면이 같이 있다. 최소한 한의사가 처방할 수 있는 작업을 병행했어야 하지 않나.

(김필건 후보) 한의사만 쓸 수 있게 할 수 있다. 40대 집행부는 한의사도 쓸 수 있게 했다. 천연물신약은 엄연한 한약이다. 의사협회 부회장에게 천연물신약 껍데기를 보이면서 성분에 대해 물어봤는데 모른다. 개인적인 질문이 아니라 직능발전위원회에서 즉 복지부 내에서 한 회의였다. 모르는데 왜 쓰냐고 물어봤으나 부회장이 대답을 못했다.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천연물신약 문제는 한의사의 시각이 아니라 국민의 시각에서 봐야 한다. 한약에 대해 지식 없는 양의사가 사용하는 것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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