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약칭 ‘SKOM’으로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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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약칭 ‘SKOM’으로 바꾸기로
  • 승인 2013.02.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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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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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는 2일 한의협회관 3층 추나홀에서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2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가결산과 2013회계연도 사업 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안 작성의 건을 다뤘다.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2일 한의협회관 3층 추나홀에서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영문명칭을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으로, 약칭을 ‘SKOM’으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의안 심사에 앞서 김갑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부터 보수교육의 활성화에 대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32개 정회원분과학회가 한의학회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같이해 협조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참석현황 보고에 이어 제2회, 3회, 4회, 5회, 6회 운영이사회 회의결과 추인의 건을 통과 시켰다.
‘한의학회 영문명칭 변경의 건’과 관련해서는 장준혁 기획총무이사의 제안설명을 들은 뒤 이어진 표결에서 지난달 23일 ‘약칭을 KOMS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던 제6회 운영이사회의 제안과는 달리 재석 24명에 찬성 19명으로 ‘SKOM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익숙해 있는 기존의 KOMS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보다는 새롭게 아이덴티티(Identity)에 맞게 학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바꾸자”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대한면역약침학회, 척추진단교정의학회, 턱관절균형의학회, 한의보험의학회 등 4개의 분과별학회의 정회원 인준은 원안대로 통과했다. 대한한의동통학회 등 준회원신청은 자격조건 미비로 인준 부결을 확정했다.
또 분과별학회 활동현황에 대한 평가와 관련 정회원학회 5곳과 준회원학회 2곳을 징계대상으로 확정했다. 준회원 분과별학회의 인준신청과 관련 ‘경과조치에 관한 규정’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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