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조직위는 지난 30일 단행된 경남도 인사에 따라 전 경남도의회 강효봉 총무담당관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강 사무처장은 진주출신으로 경상대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지방농업연구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경남도 축산과장, 의령군 부군수, 경남도의회 총무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강 사무처장은 “대한민국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국제행사개최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성공엑스포의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 사무처장은 조직위와의 상견례, 산청군청 및 산청경찰서 등 관내 기관을 방문을 통해 취임인사를 한 후,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등 현황파악에 나섰다.
김슬기 기자 seul@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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