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중심기반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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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중심기반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워크숍 열어
  • 승인 2013.0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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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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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다빈도 질환 관련해 한의 임상진료지침 개발 절실”

근거중심의학의 핵심적인 요소인 임상진료지침과 관련해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워크숍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은 지난 22일 한의학연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근거중심기반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은 특정한 상황에서 임상의사와 환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진술을 뜻한다.

이날 1부 오전에는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 임상진료지침 개발 현황 및 활용을 위한 정책방향(고려대 코크란 연합지부 근거중심의학연구소 안형식 교수) ▲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양방적 측면)(한림의대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 ▲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근거 검색­평가­종합(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선희 실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2부에서는 ▲수용개작 한의임상진료지침 방법론(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남순 연구위원) ▲임상진료지침 평가도구, 권고안 작성 및 등급 결정(아주대 의과대학 신인수 교수) ▲임상진료지침의 개발방법(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임병묵, 나선삼 교수) ▲침구 임상진료지침 개발 사례(경희대 한의과대학 남동우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현재 한의임상진료지침은 한의계에서 특정 몇몇 질환에 대해 제한된 상태로 개발되고 있어 다빈도 질환에 대한 양질의 한의 임상진료지침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한의임상진료지침을 개발 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seul@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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