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J’ 브랜드 전략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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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J’ 브랜드 전략 상품 출시
  • 승인 2003.05.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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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산업, 복합 비만클리닉 프로그램 개발


한방관련 사업체의 영세성으로 인한 마케팅·판매·유통의 한계를 공동으로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관련업체들로 결성된 한방벤처대표기업 (주)한의산업이 첫 번째 시범적 사업으로 비만클리닉 토탈 프로그램‘Let’s J’를 선보인다.

한의산업(대표이사 손영태·박종언)은 비만침 워킹머신과 좌훈치료기를 결합한 신개념의 비만클리닉 종합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Let’s J’는 두 가지 기기 ▲유산소 운동과 한방 원리의 전기침을 결합해 효과적인 체중감량효과를 나타내는 ‘워킹머신’ ▲부인과질환을 치료하는 좌훈기로 구성됐다.

이 기기를 중심으로 이침 및 식이요법 등을 옵션 서비스로 추가해 환자의 상태 및 원하는 취향에 따라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을 비롯해 피부미용·부인과질환 등 여성층을 주 대상으로 한다.

구성은 좌훈과 워킹머신을 모두 사용하는 ‘종합프로그램’, 좌훈을 중심으로 하는 ‘좌훈프로그램’, 워킹머신 전용의 ‘비만침워킹프로그램’, ‘좌훈불임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한의산업은 프로그램과 함께, 인기인 장재근 국가대표 육상코치를 기용함으로써 공동브랜드 마케팅·홍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의원 및 병원에서는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공동의 광고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경영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손영태 대표이사(몸앤맘한의원장)는 “한의원 및 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단순성을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과 옵션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개별적인 한방산업체의 공동마케팅으로 수익증대에 시너지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별적인 한방 치료가 브랜드개념으로 탈바꿈하면서, 브랜드를 통해 한방기관의 규격화된 치료가 보급됨으로써 대중에 한방에 대한 신뢰를 형성할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의산업의 공동마케팅은 곧 의료기관의 인지도 향상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비자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의 가격은 57~270만원대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Let’s J’ 풀세트는 1천만원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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