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원 후보지, 강남권 매물 지속 증가
상태바
5월 개원 후보지, 강남권 매물 지속 증가
  • 승인 2003.05.23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개원가, SARS로 인한 심한 타격


이라크전의 조기종결로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보였던 개원가는 이달들어 SARS로 인해 또다시 심각한 타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경영 및 개원컨설팅 전문기관인 플러스클리닉과 부동산114는 최근 5월 개원후보지 지역별, 규모별 동향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강남권의 개원후보지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서초·송파·강남구를 합친 강남권 개원 후보지는 서울내에서 4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의 개원후보지 수는 3,789개로 전국대비 53.9%를 차지하며, 올 4월 처음으로 50%를 넘긴 이후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강남권 매물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반해 경기도의 경우 5월 개원후보지 수는 2,607개로 전국대비 37.1%였다.

한편 5월 사무실과 상가 임대매물은 총 34,034개였으며, 이중 병원용 임대 매물은 7,030개로 총21%를 차지해 지난달에 비해 9% 포인트의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강은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