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허브 ‘약초와 사람’ 장흥군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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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허브 ‘약초와 사람’ 장흥군에 개관
  • 승인 2012.05.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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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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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학교, 약선요리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개관식에 참석한 동신대 한의대 정종길 교수, 전남도의회 최경석 의원, 장흥군 이명흠 군수, 옴니허브 허담 대표, 장흥군의회 김화자 부의장, 택사농민대표 곽진동,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조정희원장(왼쪽부터) 등이 개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옴니허브(대표이사 허담)가 약초를 매개로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약초학교운영,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약초와 사람’이라는 문화공간을 지난 16일 전남 장흥한방특구에 개관했다.

기존의 한약유통센터 성격에서 약초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새롭게 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옴니허브는 ‘약초와 사람’을 운영하며 약초와 관련된 한의사, 한약사, 한약관련학과 학생, 농민 및 일반인, 관광객 등 ‘약초와 사람’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허담 대표이사는 “‘약초와 사람’은 약초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약초를 재배하는 지역농민과 교감을 나누고 지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약초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약초의 생산과 활용법을 배우고, 나아가 산업분야까지 확대하여 지식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또한 지역의 특산상품 소개, 전국적 판매 네트워크 연결하여 지역관광자원 연계하여 약초를 이용한 체험관광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옴니허브의 유통망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일본 등의 세계까지 장흥이 힐링의 대표적인 장소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장소, 한방중심의 문화공간에서 전시․판매 등 다양한 성격으로 활용도를 높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약식동원을 전할 수 있는 약초학교가 개교하여 장흥이 생활약초특구가 되고, ‘약초와 사람’ 문화관이 장흥의 명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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