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홈커밍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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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대 홈커밍데이 개최
  • 승인 2003.05.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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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 발전기금 약정 줄이어


경희대 한의대는 14일 경희대 종합강의동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교직원과 동문이 하나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서 대외협력 부총장과 차봉오, 안영기, 조용안 한의협 전 회장, 김용, 김연수, 김창권 등 전·현직 동문회장, 고병희 한의학연구원장, 각 기수별 동문, 그리고 재학생과 한의대에 재직하는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규석 학장은 “1950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한 이래 올해로 53년째가 된다”면서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학교 당국과 동문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한의대로 성장하였다”면서 모교를 아끼고 사랑해준 동문 선·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규석 학장은 아울러 한의대 발전상과 투자현황을 설명하여 동문들로 하여금 모교사랑의 마음을 북돋웠다.

안 학장은 경희대학교가 주관하는 국제 1급잡지(SCI) 발간을 위해 3년간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1대에 3억원 드는 복합방 분석기를 2대 도입하고, 과학기술부로부터 9년간 70억원이 지원되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설립 신청서가 1차 통과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 10억원이 지급되는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경희대에서 한의대를 선정해 준비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되면서 한의대를 발전시키려는 학교측의 노력에 고무된 결과 조성태 형상재단 이사장이 3년간 1억원을 약속하는 등 많은 동문들로부터 학교발전기금 납부를 약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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