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中 한의학용어 교류의향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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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中 한의학용어 교류의향서 교환
  • 승인 2003.03.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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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방문단, 한 중 학술대회 8월 개최 합의

한국과 중국은 한의학 학술용어의 표준 제정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석 대한한의학회장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원철 차기회장(현 수석부회장), 고창남 기획총무이사, 김영균 동의대한의대 교수, 김정찬 정담출판사 사장 등과 함께 중국술어표준중심을 방문해 양국 한의학 용어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용어문제를 다룰 실무자 교환 △5·6월경에 용어교류협정서 조인 △용어에 필요한 사항의 교류협력 등 세부사항을 명시한 협력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중국술어표준중심은 중국내 모든 분야의 용어를 다루는 국가기관이다.

김영석 학회장 일행은 또한 올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한중학술
대회의 세부사항을 논의한 결과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하고, 논문집에 수록될 논문은 6월말까지 양국에서 각각 취합하고, 아울러 가급적 많은 인사가 참여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한·중 관계자들은 지난해 ICOM대회 기간 동안인 10월 14일 서울에서 치러진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주제를 ‘노년병’으로 하고 세부주제로 중풍 치매 당뇨병 근골격계질환으로 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한의학회 방문단은 또한 4월 8일 하남성 남경중의학원에서 열리는 장중경학술대회에 한국측에서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부탁받고 원전학회, 의사학회와 협의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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