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어가고 있는 ICOM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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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어가고 있는 ICOM준비
  • 승인 2003.03.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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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3백편 심사완료, 좌장 선정 임박

행사 40일 앞으로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를 주최하는 한의협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한의협은 현재 1차적으로 대회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논문을 국내외 포함해서 300여편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 논문의 심사작업도 완료하고 발표일정표까지 확정하였다. 총6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당 3개의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터는 이틀째 점심시간에 전면 교체하여 대회장 분위기를 일신시킨다는 복안도 수립해놓고 있다.

한의협은 논문 못지 않게 대회의 성패를 가름하는 요소가 참가자의 수와 격이라고 보고 참가 독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참가가 예상되는 외국인은 2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보다 많은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게을리할 수 없다는 게 한의협측의 일관된 입장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정부 포럼’은 32개국 400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해놓은 상태이다.

참석여부에 대한 답신은 8일까지는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석이 확정된 인사 중에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인 Omi 씨와 전통의학자문관인 Chenken 씨가 포함되어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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