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의대 평균 취업률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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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의대 평균 취업률 77.4%
  • 승인 2011.09.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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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병훈 기자

석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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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85.1%) 1위, 세명대(68.3%) 최하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가 지난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의학과의 취업률은 77.4%로 의학계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556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 평균은 58.6%로 전년대비 3.6%p 상승했다. 7대 대계열별 취업률은 전문대학은 교육계열이 78.3%, 대학과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이 각각 76.7%, 86.7%로 가장 높았다.

전공별로는 전문대학은 금속 81.1%, 유아교육 78.8%, 간호 78.0% 순으로 높았으며, 대학은 의학 92.1%, 치의학 86.9%, 한의학 77.4%, 기계공학 및 해양공학 75.9% 순이었다. 일반대학원은 응용소프트웨어공학 91.2%, 의학 90.4%, 치의학 88.1%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년도 취업률을 살펴보면 의학은 94.1%로 전체 전공 중 가장 높았고, 다음이 치의학 84.7%, 한의학 77.0%, 약학 75.8%의 취업률을 기록한바 있다.
대학별 한의과대학 취업률은 ▲동신대: 85.1% ▲우석대: 82.4% ▲경희대: 81.7% ▲경원대: 80.0% ▲대구한의대: 78.0% ▲상지대: 76.8% ▲동의대: 76.7% ▲원광대: 75.9% ▲대전대: 75.3% ▲동국대(분교): 73.5% ▲세명대: 68.3%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과부는 취업통계조사 결과의 활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내년부터 신뢰성 및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조사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취업자의 기준을 현재 직장건보가입자에서 행정DB(건보DB, 국세DB 등)로 검증된 자로 전환해 1인창업자, 프리랜서 등 실질취업자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취업기준일도 당초 6월1일에서 12월31일자로 변경할 예정이다.

석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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