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환자의 관점으로 수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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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환자의 관점으로 수정하라”
  • 승인 2011.06.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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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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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 ‘내 한의원 성공 위한 실전 스텝’ 강연

함소아 경영기법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 한의원 성공을 위한 실전 스텝’ 7차 아카데미가 지난 19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최현(최현한의원) 원장은 ‘끌어당김의 법칙’ 강의를 통해 “장단기 재진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보약 보다는 질환과 건강을 관리하라”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성, 차별성, 물리적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상품개발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환자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명확한 진료기간 설정 및 사후관리를 통해 전문가의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밝힌 그는 “꾸준한 생활관리에 필요한 결합상품개발도 재진율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약속의 법칙’ 2강에서 최현 원장은 “의사는 치료결과에 집착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은 반면, 환자는 친절한 상담과 위로를 받고 동시에 의사에 대한 신뢰감을 함께 얻고 싶어한다”며, “경청, 공감, 청유, 동행 등 환자와의 소통을 중요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전한 성공하는 진료실 7대 습관은 ▲환자정보를 미리 읽고 나가서 데리고 오기 ▲스크린을 보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야기하기 ▲3:7 묻고 답하며 상태 파악하기 ▲터치하기 ▲환자 상태 머릿속에 이미지 그리기 ▲시각적 설명하기 ▲4분 총정리 후 질문하기 등이다.

강의가 끝난 후 한 참가자는 “현재 각자의 한의원의 주력진료가 무엇인지 돌이켜보고, 향후 한의원 경영에 실제로 도입해야 할 주력 프로그램을 연자와 함께 계획해보는 실습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를 통해 각각의 한의원에 맞는 맞춤프로그램생성과 프로그램에 필요한 요소 및 준비할 것에 대해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함소아 교육팀 이이순 팀장의 ‘소통의 법칙’에서는 “소통을 위해서는 친절교육, 한의학교육, 고객별 치료계획교육이 이뤄져야 하며, 고객응대의 전문가이자 업무의 담당자인 전담코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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