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홈페이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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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홈페이지 제작
  • 승인 2003.03.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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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홈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A: 현재 많은 한의원의 홈페이지가 사이버 세상에 존재한다. 하지만 홈페이지로서 정보전달 등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한의원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홈페이지를 구축할 때 모양만이라도 우선 갖추자는 식으로 시작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이는 잘못된 것이며 위험한 발상이기도 하다. 우선 문을 열고 보자고 하는 한의사는 없을 것이다. 사이버상의 한의원 홈페이지도 현실 세계의 한의원과 마찬가지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네티즌은 사이버 한의원을 실제한의원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의원 못지 않게 인테리어-홈페이지 구성에서부터 한의사가 진료하는 모습-정보의 질과 질의에 대한 응답을 주시한다. 성의를 다하고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에만 네티즌이 자주 방문을 할 것이고, 장래 고객이 될 수 있다.

홈페이지를 만들 때 우선할 것은 '목적'을 정하는 일이다. 홍보에 주안점을 둘 것인가, 고객 및 네티즌을 위한 정보 전달에 둘 것인가, 아니면 고객관리를 위한 상담창구나 예약을 위해 둘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다.

그러나 위의 기능을 한꺼번에 갖추려고 서둔다면 홈페이지를 찾는 고객들이 불만족스러워 할 우려가 높다. 현재 한의원 중에 그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 등 여력이 충분한 곳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의원 홈페이지 구축에 있어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건강에 대한 정보, 한의원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 등이다.

그럼 네티즌이 홈페이지에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단순히 사이트상에 늘어놓은 정보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네티즌은 적극적이며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원한다. 이런 경우 질문을 이용한다.

하지만 답변은 대부분 수일이 걸리거나 "한의사와 상담해 보라"는 식으로 너무 간단하다. 이는 고객에 대한 불성실이며, 한의원에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내비쳐질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하루에 정해진 상담건수를 정해 독자의 양해를 구한 다음 성실히 답변해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사이버 세상에서 홀로 지낸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다. 한의원 홈페이지와 여러 다른 사이트를 링크시켜 파급효과를 배가시켜야 한다.

이제민 기자(jemin@kornet.net)
도움말 : M&M consulting (02-55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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