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근위축증 患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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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근위축증 患者
  • 승인 2011.04.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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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효

이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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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 강좌(50)

■ 주소

우측 前膊 부종 마비감, 우측 손 무력감.

우측 前膊 부종 마비감, 우측 손 무력감.

1. 한 달 전 자다가 상기 증상 발생하여 3주 정도 입원하였으나 원인불명이고 간수치가 높다고 하여 항생제 치료를 하였다고 한다. 그 후 모 한의원에서 침 치료 5일, 한약 5일 복용하였다.

2. 현재 증상은 우측 다섯 손가락을 펼 수가 없다.(힘이 없어서)
前膊 내측이 우리하고 감각이 둔하다.
수삼리 부근에 단단한 경결물 3x4㎠ 정도.
팔뚝 둘레가 왼쪽보다 가늘어져 있다.
개인 양방병원에서 우측 이두박근위축증(지방세포위축)으로 진단하였다.

3. 현재 두불청.

■ 증상


■ 처방 : 보중익기탕

■ 치료과정

2005.02.23.
양일간 사암침의 방광승격, 비정격 등을 시술하여 손가락에 아주 약간 힘이 생겼다.

2005.02.25.
보중익기탕 10첩. 이후 3일간 침 치료.

2005.03.19.
손가락이 반쯤 펴진다. 수삼리 부근의 단단한 경결물도 반 정도 소실. 보중익기탕 과립 2일분. 침 치료.

2005.03.22.
前膊의 감각호전. 보중익기탕 과립 2일분. 침 치료.

2005.03.26.
수삼리 부근의 경결물은 좀 더 작아진 듯 하나 엄지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나머지 손가락은 좀 더 힘이 붙는다. 보중익기탕 과립 2일분. 침 치료.

2005.04.06.
손가락 많이 펴지고 감각장애 경결물이 더욱 호전 중(조금 남아 있다).
보중익기탕 과립 2일분. 침 치료.

2005.04.14.
손가락은 거의 좋아짐 ; 보중익기탕 과립 2일분. 침 치료.

■ 의안

상기 환자는 원인불명의 근위축증을 앓고 있다. 복진이 없고 대소변이 정상이므로 표증으로 보았고 땀이 잘나며 소변을 자주 보고 오한이 없으므로 망양초증으로 변증하였다. 2월 25일부터 보중익기탕을 복용하면서 손가락이 펴지기 시작하였고, 수삼리 부근의 단단한 경결물도 소실되기 시작하였다.
안타깝게도, 경제적 사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속적인 복약을 하지 못하고, 나중에는 과립제와 침 치료만을 시술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증상이 대부분 호전되어 치료를 종결하였다.

(그동안 귀중한 원고를 제공해 주신 체형사상학회 여러 필자와 성원해 주신 독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체형사상학회 임상경험집」 4권 p.145에서 발췌
 이영효 / 대구 제원당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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