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95품목 28일부터 통관 전 검사
수입한약재 모두 정밀검사 실시 일단 395품목 28일부터 통관 전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4월28일 점진적으로 확대해온 수입한약재에 대한 정밀검사를 금년 말까지 전체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밀검사 품목은 2006년 94품목에서 2007년 185품목, 2009년에는 275품으로 확대돼 왔다.
식약청은 전체 확대를 위해 ‘수입의약품 등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우선적으로 120품목이 확대된 395품목에 대해 28일부터 통관 전 검사를 실시하고 금년 말에는 전 품목(518품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입약재 정밀검사 대상품목 확대는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수립된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06년)’의 추진정책 중 하나로 2006년부터 수입량이 많은 다빈도 품목을 중심으로 확대해 왔으며 그밖에 한약재에 대한 품질검사로는 관능검사(전 품목), 위해물질검사가 있다.
백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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