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176)- 朴炳昆의 醫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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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176)- 朴炳昆의 醫案(6)
  • 승인 2010.0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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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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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狀腺腫大案(바세도우氏病
歷代名醫醫案(176)- 朴炳昆의 醫案(6)

甲狀腺腫大案(바세도우氏病)

내용: 一女子 年四十三歲. 三歲前부터 甲狀腺이 腫大함을 自覺하고 ○○대학병원 이○○博士께 受診結果 甲狀腺 호르몬 不足으로 오는 病이라 診斷하고 지로이도 洋藥甲狀腺 호르몬 分泌促進劑를 長服케 하고 있다. 症狀으로서는 甲狀腺이 左右로 若干腫大하고 眼球突出은 없고 心悸亢進이 때로 甚하고 頭痛, 疲勞, 呼吸困難, 胸悶, 不整脈, 어깨와 左半身手足이 無力疼痛, 若干의 浮氣가 있고, 全身倦怠가 甚함. 筆者에게 韓藥쓸 것을 要請함으로 맨 처음 加味十六味流氣飮二十貼을 每日 二貼씩 服用則 諸症이 輕減되어 퍽 좋은 氣分으로 生業에 從事하다가 二年 經過한 昨年度에 職業上 無理를 많이 하여 甲狀腺이 붓고 心臟機能도 나빠졌다면서 다시 韓藥을 쓰겠다 함으로 加味大補湯 四十貼 連服케 하였다. 患者는 自己體質에 韓藥이 適合하다면서 그 功效를 認定하고 있다(<漢方臨床四十年>).

설명: 甲狀腺腫大의 질환을 앓았던 43세의 여자를 치료한 醫案이다. 洋方에서 갑상선 호로몬의 부족으로 診斷하여 치료하고 있었던 것을 加味十六味流氣飮과 加味大補湯으로 치료하고 있다.

辨證分析: 朴炳昆은 甲狀腺腫大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本病의 特有한 것으로 心悸亢進, 甲狀腺腫大, 眼球突出의 三症候인 것이다. 初期의 自覺症狀으로서 心悸亢進이 오며 心部, 腹部 등에 不快한 博動을 준다. 同時에 不眠, 恐怖, 胸悶 等症에 隨伴되고 脈은 頻數하여 100-160 以上으로 되고 或은 結代脈을 나타내는 수도 있다. 以上과 같은 症候에 뒤따라 甲狀腺이 腫大된다. 偏側으로 肥大되는 경우도 있고 左右兩側에 前後方을 全體的으로 肥大되는 수도 있다. 甲狀腺이 肥大됨에 따라 漸進的으로 眼球가 突出하기 시작한다. 眼球突出이 過度할 때엔 眼球의 閉鎖가 全然不可能하게 된다. 이때엔 視力에 障碍가 온다. 一般的인 症狀은 興奮, 憂鬱, 下痢, 精神不安, 疲勞, 頭痛, 全身疼痛, 食欲亢進, 口渴, 瘦瘠, 性慾減退 等症을 隨伴한다. 本病의 豫後는 대개 不良하며 下痢가 持續되면 安心이 안된다. 視診上 甲狀腺腫大로서 確診할 수 있다. 그러나 不完全型으로 諸症狀이 具備되지 않는 類似症도 있으므로 眼球突出에 대하여 細心하여야 한다. 本病患者는 一般으로 興奮하기 쉽다. 手指, 眼瞼, 舌 等에 종종 적고 빠른 振症이 있고 身體諸部에 牽引性疼痛을 준다. 더욱 女子에는 月經不順이 있다.”

治療分析: 加味十六味流氣飮은 黃芪 二錢, 蘇葉, 熟地, 當歸 一錢半, 人蔘, 白朮 各一錢, 川芎, 官桂, 厚朴, 白芷, 防風, 烏藥, 檳榔, 白芍藥, 枳殼, 木香, 甘草 各五分, 桔梗 三分이다. 加味大補湯은 黃芪 二錢, 熟地, 當歸, 香附子 各一錢半, 人蔘, 白朮, 白茯苓, 桂枝, 川芎, 白芍藥, 炙甘草, 烏藥, 蘇葉 一錢, 唐木香, 靑皮 五分, 薑三棗二 水煎 每日 二貼씩 空心服이다. 加味十六味流氣飮은 十六味流氣飮의 用量을 조절한 것이고, 加味大補湯은 十全大補湯에 行氣之劑를 加한 것이다.

金南一/ 慶熙大 韓醫大 醫史學敎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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