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174)- 朴炳昆의 醫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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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174)- 朴炳昆의 醫案(4)
  • 승인 2009.12.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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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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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174)- 朴炳昆의 醫案(4)

朴炳昆(1912-1989): 함경남도 利原郡에서 출생. 경희대 한의대 교수로 봉직하면서 동서의학연구소 제1연구실장, 한방병원 중풍센타실장, 부속시내한방병원원장 등을 역임. 1971년에 40여년간의 임상경험을 『漢方臨床四十年』이라는 책으로 엮어냄.

不姙案
내용: ○ 一婦人 結婚 五年이 已過되어 不姙으로 一流病院서 內診 結果 子宮發育不全으로 受胎不能이라 하는 수 없다고 烙印을 찍어 漢方으로 道理없는가 하기에 左方 四十貼 連服하고 受孕하여 現在 數男妹를 두고 있음을 알고 있다. (加味大營煎) 熟地黃 一一.二五g(三錢), 當歸, 山藥, 山茱萸 各 七.五g(二錢), 白茯苓, 枸杞子, 元杜冲去糸干炒 各 五.六二五g(一錢半), 牧丹皮, 澤瀉, 香附子, 川芎, 白灼藥 牛膝酒洗, 肉桂 各 三.七五g(一錢), 干五 水煎每日二貼式 空心服.
○ 一婦人 年 二十五歲 初産을 기다리는데 頭身痛, 貧血, 虛弱, 頸道不順, 不姙으로 걱정 左方을 投與 其後 곧 有胎됨. 爲先 (加味歸芪湯) 十貼 黃芪, 當歸, 川芎, 白朮 各 五.六二五g(一錢半), 陳皮, 半夏, 白茯苓, 白芍藥, 香附子 各 三.七五g(一錢), 牧丹皮, 防風元, 荊芥, 益母草 各 二.六五g(七分), 人蔘, 蔓荊子, 細辛, 甘草 各 一.九g(五分), 干三, 召二, 次服 (加味四物湯) 二十貼 熟地黃, 當歸, 白芍藥, 川芎, 香附子 各 五.六二五g(一錢半), 白朮, 白茯苓 各 三.七五g(一錢), 陳皮, 牧丹皮, 益母草, 吳茱萸 各 三g(八分), 厚朴, 半夏 各 二.六二五(七分), 艾葉, 乾干炮, 肉桂 各 一.九g(五分), 干三, 召二. (<漢方臨床 四十年>)

설명: 朴炳昆이 不姙症을 치료한 醫案이다. 그는 不姙症을 다년 간 치료하여 많은 효과를 보아 자신이 있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辨證分析: 朴炳昆은 不姙症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結婚 後 滿 三年을 經過하여도 懷孕하지 않는 것은 不姙症이라 看做한다. 全혀 한 아이도 姙娠하지 않는 것은 原發性 혹은 先天性 不姙症이라 稱하고 一旦 姙娠한 후 오래도록 受胎하지 않는 것을 續發性 혹은 後天性 不姙症이라 한다. 不姙症의 原因은 男子의 陽氣不足 婦人의 陰虛血弱 諸種의 疾患에 依한다. 男子의 陰痿奇形에 의한 交接不能과 淋菌, 結核菌 등으로 兩側副睾丸炎을 앓은 諸의 精子缺乏, 無精子, 精囊前立線炎症으로 精液의 通路가 막혀서 生殖不能하는 경우는 不姙의 責任이 男子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을 1. 先天性 혹은 後天性 腟閉鎖 2. 陰門閉鎖 3. 膣痙攣 4. 子宮口 및 頸管狹小 5. 子宮筋腫 특히 子宮頸部筋腫 6. 大會陰裂傷에 依한 陰門이 넓게 哆開한 것 7. 腟加答兒 및 膀胱腟瘻(分泌物이 酸性인 때문) 8. 子宮內膜炎 9. 子宮位置異常 10. 子宮腫瘍(筋腫, 癌腫 등) 11. 卵管水腫 12. 慢性卵巢炎 13. 卵巢腫瘍 14. 骨盤腹膜炎 15. 脂肪過多症 16. 萎黃病 17. 모루히네 中毒 18. 히스테리-不感症 19. 子宮發育不全 20. 惡液質 등으로 나누고 있다. 여기에서는 19의 경우에 가깝다.

治療分析: 朴炳昆은 不姙症의 치법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男女 어느 편에 그 原因이 있는가를 究明하고 또한 原因에 對해서 方針을 定하고 陰門閉鎖 或 腟閉鎖, 腫瘍에 依한 것 등은 外科的 治療를 要하며 漢方의 內服治療의 對象이 되는 것은 慢性의 經過를 取하고 있는 子宮內膜炎, 位置異常, 子宮發育不全, 冷症, 月經不調, 虛弱體質, 性感缺乏 등에 治療를 加하여 自覺症狀의 好轉 體質의 改善과 共히 姙娠하는 것은 決코 적지 않다.” 여기에서 사용한 加味大營煎, 加味歸芪湯, 加味四物湯은 모두 子宮發育不全, 血虛 등을 깔고있는 不姙을 主治한 것들이다.

金南一/ 慶熙大 韓醫大 醫史學敎室

091211-기획-명의의안-박병곤-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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