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석학·국내전문가 모여 한의전 미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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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국내전문가 모여 한의전 미래 조망
  • 승인 2009.11.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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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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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모아 제작한 ‘허준 동상’ 제막식도 열려

세계석학·국내전문가 모여 한의전 미래 조망

성금모아 제작한 ‘허준 동상’ 제막식도 열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이 개원기념 국제 심포지움 ‘전통의학 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부산대 양산캠퍼스 한의학전문대학원 동제홀 등에서 5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전의 개원을 기념하는 것으로 1부 행사에서는 ‘전통의학 교육의 혁신과 국제협력’에 대한 한·중·일 석학들의 발표가 2부에서는 ‘한의전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국회의원과 해외 교수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안규석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리칭썽 중국 운남중의학원장, 카즈오 토리즈카 일본 쇼와대학 교수가 한의학, 중의학, 일본전통의학 교육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한의사와 약사 출신이라는 직역을 초월해 국립대학의 위상정립, 다학제간 연구를 통한 미래 원천기술의 개발, 한의학 교육체계 혁신, 고령화 사회의 환자중심 통합의학 선도, 한·양방 협진을 통한 의료선진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의 비전과 미래투자, 인재 육성과 상호협력에 대하여 김관복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관, 김용호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관, 최승훈 전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현병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 방옥선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의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한의전 개원을 기념해 실물크기 허준 동상 제막식과 국제교류협정 체결식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허준 동상은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로 한의대 교수들과 한의사단체들의 성금을 모아 제작돼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이지연 기자

091103-보도-학술-부산한의전 심포지움-이지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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