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테크 김신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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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테크 김신준 대리
  • 승인 2009.10.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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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기자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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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

한방 피부미용에 자신의 꿈을 그리며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이가 있다. 바로 조성테크의 김신준 대리가 그 주인공이다.

원래 김 씨는 전문 마케터를 꿈꾸는 경제학도로 괜찮은 중소기업의 잘 나가던 영업사원이었다고 한다. 직장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미세약초침에 관해 알게 됐고 아직은 미개척 분야인 피부 한방시장을 개척해 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났다. 이 때문에 그는 3년 간 잘 다니던 회사를 과감하게 퇴사하고 지난해 조성테크에 입사해 이제 1년차가 됐다고 한다.

기존에 일했던 영업방식과 현재 한방기기 영업과는 차이가 있었을 텐데 어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오히려 “기존 영업방식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미세약초침이 치료개념으로 사용되다 보니 그 어떤 분야보다 많은 전문성을 요구한다”며 “처음에는 이러한 지식이 전무해 바쁜 시간을 쪼개 의학 관련 서적을 읽고 임상자료를 취합해야 하는 등 정신 없이 하루를 보냈지만 투자한 만큼 업무에 대한 지식 습득이 그 어떤 분야보다 빠르고 그 만큼 보람도 크다”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열정이 한의사들에게도 알음알음 인정받은 듯하다. 조창인 원장은 “한방 피부미용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해 밤 늦게 호출해도 싫은 소리 하나 없이 달려오는 친구”라며 “자신의 경쟁력을 위해 피부관리사 자격증도 준비하는 등 앞으로 한의학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를 평가한다.
김 씨의 영업신조는 “고객(한의사)을 만날 때는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다”다. 단순히 영업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스스로가 회사를 대표하고 있다는 생활신조와 언젠가는 한의학 종사자들 모두가 자신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길 바라기 때문이다.

“한방시장이 커지고 한의학이 발전하는 것이 곧 저의 성장이자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생활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의학에 대한 애정이 필수겠죠. 어렸을 적부터 제기동에서 살아서 그런지 한약냄새가 저에겐 고향의 냄새처럼 포근하기만 해요. 이제는 한약냄새만 맡아도 아픈 곳이 낫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한의학은 저에겐 친근하고 믿음직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그의 발걸음은 또 다시 한의원을 향해 뛴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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