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분류학계 지대한 공헌"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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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분류학계 지대한 공헌" 치하
  • 승인 2003.03.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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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균 교수 회갑기념 국제학술대회

友草 安德均 교수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한약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한 국제학술대회와 논문 헌정식이 마련됐다.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념식에서 홍원식 경희대 교수는 “전 세계 약용식물이 있는 곳이라면 불원천리 달려가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며 “내일도 어김없이 본초를 찾아 길을 떠나는 신농씨의 뒷모습을 볼 것”이라며 회갑을 축하했다.

특히 안 교수가 전국의 산야는 물론 중국 등 해외를 돌아다니며 촬영해 출간한 ‘韓國本草圖鑑’에 대해 이영노 한국식물연구원장은 “본초학을 집대성한 도감으로서 한의학계뿐만 아니라 식물분류학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치하했고, 박찬웅 서울대 명예교수도 “30여년간 전국 산야를 순회하면서 직접 채집하고 촬영한 우리나라 약용자원식물을 집대성한 이 책은 우리나라 본초학계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대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사람의 장 박테리아에 의한 추출 약물의 성분에 대한 대사작용(마사오 하토리 일본 도야마 의대) △부자성분 Higenamine 연구(박찬웅) △가시오가피의 부위별 추출물이 흰쥐의 대동맥과 복대동맥 혈관의 이완에 미치는 영향(안덕균)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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