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민영의료보험사 경영진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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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민영의료보험사 경영진 방한
  • 승인 2009.10.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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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민영의료보험사 경영진 방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의. 국내 병원 탐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가입자수가 7천여명인 미국 최대 민영의료보험사 UHG의 자회사인 United Health International(이하 UHI)가 미국 환자 유치 의료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의를 위해 7일 방한했다고 밝혔다. 방한단에는 Ori Karev UHI 사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이 포함됐으며 7일부터 3일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UHI의 이번 방한은 지난 7월14일 미국 홍보 행사에서 이뤄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UHI간 미국환자 유치 의료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의향서(LOI) 체결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방한단은 8일 오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방문해 보험적용대상, 보험적용시술, 법적 이슈, 진료비 청구 프로세스, 환자 관리방안 등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두고 업무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8~9일 양일간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우리들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의 의료질 관리, 분쟁해결방안, 치료후 관리방안 등에 논의하고 실제 외국인환자들의 원내 이동경로를 따라 병원의 관리수준을 확인하게 된다.

진흥원 측은 “이번 방문은 UHI사가 한국 의료기관과 의료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이를 계기로 UHI사의 의료보험가입자들이 한국내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제의료상품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국의 주요보험사, 자가보험기업,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착화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미국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보험상품 개발 업무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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