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치료 공교육 현장으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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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치료 공교육 현장으로 진입
  • 승인 2009.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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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치료 공교육 현장으로 진입
오는 31일 대구 소재 초등학교서 시범

학습장애의 주 요인이던 난독증이 공교육 현장에서 치료된다.

난독증 전문기관 하이퍼포먼스브레인연구소(소장 박형배)는 최근 대구 수성구청과 ‘난독증 교정훈련 특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1일 대구 두산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마인드앤헬스의원이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난독증 증상이 심한 학생 20명을 별도로 선정해 9~12월 3개월 동안 ‘방과 후 훈련프로그램’으로 난독증 교정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소 측은 시범사업에서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을 전담하고, 수성구청은 이에 필요한 예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은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해 난독증 훈련프로그램 운영, 훈련지도, 결과 분석 등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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