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부활한 동의보감
국립중앙도서관, 동의보감 특별전시회 개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영상으로 제작된 동의보감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오늘 28일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동의보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의 주제는 ‘영상과 책으로 만나는 동의보감’으로 동의보감 초간본을 비롯해 동의보감 e-Book과 동의보감 디지털 영상자료, 중국과 일본에서 발행된 동의보감 판본, 허준 관련 도서 등이 다채롭게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동의보감이 지니는 역사적 진정성과 독창성, 기록정보의 중요성 등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국립중앙도서관 02)535-4142

최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