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장학생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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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 장학생 2명 선정
  • 승인 2009.08.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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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 장학생 2명 선정
내년부터 매년 2회 2명씩 선정 정례화
9월5일 장학회 설립식·수여식 개최

대한여한의사회가 올해 중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키로 했던 한의대 여학생 장학사업의 대상자 2명을 최종 선발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올해 3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여한의사회 회원으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의대 재학중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사업을 실시키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6~7월에 걸쳐 11개 한의대를 통해 장학사업을 공지하고 지난 7월말까지 총 10개 대학에서 추천서를 접수받았다.

이달 초 임원진과 임시로 구성된 장학선발위원회는 추천명단을 심사해 김한옥(경원대 본과 2년), 이은정(대구한의대 본과 2년)씨를 선정했다.

정성이 총무이사는 “한의대 학장이나 학과장, 여학생회 등의 추천을 받고 추천된 학생들 중에서 교내외 활동의 적극성과 성적, 환경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9월5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 장학회(가칭)’설립식과 더불어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된다. 이들에게는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성이 이사는 “23대 임원진의 공약사항 중 하나가 그간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던 장학사업의 정례화, 공식화였다”며 “비록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사업이지만 이번 장학사업의 시작을 계기로 여한이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후배 양성 등 다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한의사회는 일년에 두 번 매학기초 정기적으로 2명의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키로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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